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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평화예술제

평화의 손 맞잡고

Hoa Binh, Tay Trong Tay

Hand in Hand for Peace

 

- 사업경과

 

1. 행사개요

 

     제 목 : (가칭)베트남 평화예술제 

 ■  일 시 : 2002년 6월 29일 (토) 오후 6:00~8:00 (약2시간)

 ■  장 소 : 국립극장 대극장

 ■  참가예상규모 : 약 1,500명

 ■  입장료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C석 15,000원

 ■  행사 내용 : 주행사 - 당일 본 행사

                부대행사 -  베트남 풍물시장, 베트남음식장터, 베트남 초청인들과 함께하는     한국나들이

 ■  총연출 : 박치음

 한국출연진 : 창작타악그룹 <공명>와 30인조 오케스트라, 원일(한국종합예술대 교수), 아름나라어린이 합창단, 베트남 평화진료단 합창단, 국립무용단, 이지상 등 확정 (교섭중 : 노영심, 어어부밴드, 윤도현, 강산에)

 ■ 베트남출연진 : 탄타오, 베트남타악연주단, 베트남어린이합창단(교섭중)

 ■  주 최 :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나와우리(공동주최)

 ■  제 작 :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  기 획 : 국제민주연대 산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  후 원 :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한겨레신문사, 오마이뉴스(미정)

 ■  협 찬 : 미 정

 

 

2. 취지 및 의의

 

  - 전쟁 없는 세계를 지향하고, 평화를 뿌리내리려는 아시아인들의 노력과 염원을 형상화한다.

  - 민족의 분단과 전쟁이라는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가진 한국과 베트남 국민들이 함께 전쟁의 참혹과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 미래 세대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이자, 평화를 위한 상징으로서 베트남지역 '평화역사관'을 건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다.

  - 평화운동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문화가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폭넓게 인식시키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예술인들이 평화운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21세기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냉전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을 맞아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  평가

한국-베트남 평화 예술제 2002를 마치고

       

                                                                       이 한 우

 

 

  아시다시피 베트남 평화의료연대는 베트남전에서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올바른 역사의 정립을 위해 단기적인 진료의 틀을 벗어나고자 2001년 7월에 설립되었다. 설립시 초대 대표를 맡은 나는 조직원들의 열성을 바탕으로 맡겨진 사명을 어떻게 수행할까 노심초사하였다. 무엇보다도 한국사회에서의 베트남전 진실의 문제를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과 처음 만들어진 조직에 힘을 불어넣는 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당시 우리 사회는 베트남 전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사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고만 있었다. 베트남전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단체는 우리 뿐 아니라 ‘국제민주 연대’ 및 ‘나와 우리’등이 있었다. 이들 단체와 연합하여 제 1회 베트남 예술제와 유사한 그러나, 훨씬 예술성을 높힌 공연을 하는 것이 이 문제의 대중적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우리 단체의 위상도 높이고 의미도 함께 추구하는 문화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29일 열린 문화제는 여러 가지 의미를 던지며 우리 곁을 관류하여 갔다. 이제 그 의미를 나름대로 돌아보기로 하자.

 

  첫째, 공연의 내용과 질은 기존의 운동단체들의 공연을 훨씬 능가하였다. 노래, 춤, 타악, 영상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의 형태를 띄었으며 특히 베트남의 공연단이 함께 함으로써 공연예술의 다양화를 보여주었다.

 

  둘째, 기업의 스폰서를 하나도 받지 않고서도 재정이 거의 균형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직이 총체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몇몇 개인들의 헌신적인 수고로 이루어져 문제점을 발생하였다. 이는 조직 내부 및 특히 건치 내에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못한 대표로서의 책임이 크다고 반성하고 있다.

 

  셋째, 여러 단체의 공동주체로 이루어 진 공연이어서 서로 단체들의 입장이 다른 까닭으로 인한 혼선 및 잡음이 있었다. 미리 충분한 조율이 있었으면 피할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 일은 베트남의 의미를 같이 새기고 더 큰 운동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의 힘을 합쳐본 경험을 얻었기에 소중할 수도 있다고 본다.

 

  넷째, 원래의 목적대로 이번 공연이 문화를 통한 베트남전의 진실의 대중적 확산에 얼마나 기여할 지는 사실 공연 자체만이 아니라 공연의 성과물(VCD나 유인물등)로서 향후 확산되어야 하며 또 확산될 것이다.

 

  다섯째, 운동의 계속성을 고려해 볼 때 이와 같은 문화제 성격의 행사가 우리의 목적에 얼마나 부합되는 것인 지에 대한 평가와 우리의 역량을 고려해서 향후 우리 단체의 운동의 방향을 잡아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한국-베트남 평화예술제2002> 국제민주연대 총평가

 

1. 행사개요

 

- 제 목 : 한국․베트남 평화예술제 2002 <평화의 손 맞잡고>

- 일 시 : 2002년 6월 29일 (토) 오후 6:00

- 장 소 : 국립극장 대극장

- 참가예상규모 : 약 1,500명

- 입장료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C석 15,000원

- 행사 내용 : 주행사 - 당일 본 행사

             부대행사 -  베트남 풍물시장, 베트남 초청인들과 함께하는 한국나들이

- 총연출 : 박치음

- 연출진 : 원일, 바오푹(음악감독), 반레(영화감독), 이애주(춤감독), 구근회(기술감독),

           이정명(편집), 고승하(합창지도), 제정화(판소리지도), 우리인형극단(인형극지도),

           김문호(사진)

- 출연진 : 아름나라 어린이 합창단, 베트남 평화의료 연대 합창단, 호치민시 타악연주단,

           공명, 푸리, 이지상, 박주은, 김영만, 이애주, 한춤공동체

- 공동주최 :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나와우리

- 제 작 :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 기 획 : 국제민주연대 산하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 후 원 : 한겨레신문사, 오마이뉴스

 

2. 행사 취지 및 의의

- 전쟁 없는 세계를 지향하고, 평화를 뿌리내리려는 아시아인들의 노력과 염원을 형상화한다.  

- 민족의 분단과 전쟁이라는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가진 한국과 베트남 국민들이 함께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 미래세대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교육의 장이자, 평화를 위한 상징으로서 베트남지역에 ‘평화역사관’을 건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다.

- 평화운동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문화가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폭넓게 인식시키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예술인들이 평화운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21세기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냉전이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을 맞아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3. 역할 및 업무분담표

 

● 제작

1) 기획안 검토

2) 기획단 요청사항 협조

3) 후원및 협찬사 섭외

4) 재정 총 책임

 

● 기획단

1) 행사제반 서류작성

      - 후원 및 협찬 제안서

      - 보도자료

      - 회의진행

2) 행사 기획안, 세부기획서 작성

      - 공연기획 및 공연전반 세부기획안

      - 총예산 및 세부예산 관리

      - 업무분담 조정 관리

      - 티켓가격 확정

3) 전체 기획 및 진행

      - 제작, 연출, 기획자간의 의견조율

      - 전체적 홍보 방향설정

      - 공연전반 체크리스트

      - 운영매뉴얼 작성

4) 회계관리

      - 총진행 입출금관리 및 영수 처리

      - 회계보고

      - 티켓판매 상황 점검 및 회수(수입)

5) 언론매체 홍보 및 일반 홍보

      - 홍보물 디자인(포스터, 팜프렛, 티켓, 광고용 전단)

      - 공중파 TV협찬

      - 주간지및 일간지 홍보

      - 인터넷 관련 홈페이지 홍보

      - 기자회견

      - 메일링list, 주소록 확보 : 주요인사, 단체및 회원 메일링, 주소록 확보

6) 포스터, 전단, 현수막 제작 및 관리

      - 제작 : 포스터, 전단지, 티켓, 현수막, 초청장

      - 부착및 배포 : 포스터, 현수막 부착/전단지, 초청장 배포/ 티켓 배포 및 관리

7) 홍보용 팜프렛 제작

      - 관련 자료 수집, 조사

8) 진행요원 관리

      - 책임실무: 회계1인, 홍보2인

      - 자봉단, 아르바이트 :

  무대(10명)/출연자관리(10명)/질서유지, 입장안내, 프로그램판매, 매표 및 안내, 주차관리(20명)

9) 베트남 초청자 섭외 및 총관리

      - 나와우리

10) 기획단 요청사항 협조

      - 모든 베트남 초청자 관리 및 프로그램 진행 : 나와우리

      - 베트남작가 초청 프로그램 진행 :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작가들의 모임

 

● 예술단

1) 공연 기획 및 구성, 연출(무대및 무대미술, 음향, 조명일체)

      - 연출구성 기획안

2) 스텝, 출연진 섭외 및 관리

      - 출연자 및 스텝진 확정

      - 공연 관계자와 출연진 Meeting 섭외

      - 연습일정

      - 리허설 점검

      - 무대디자인 및 설치

3) 베트남 공연단 당일 무대 연출

      - 당일 공연할 예술단 확정(무용, 연주자, 가수, 또는 작가들)

      - 당일 공연 스케쥴, 리허설 일정 관리

4) 기획단 요청사항 협조

 

4. 사업총평가

 

 사업성과

   - 기획 :

① 처음부터 전문적인 공연기획사의 참여를 배제함으로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의 공연 취지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② 원활한 실무 진행과 공연의 성공적인 성사를 위해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베트남평화의료연대, 나와우리는 제작과 기획을, 무대는 출연자 및 무대 예술가들이 공연 내용을 위한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함께 공연을 기획했던 3개의 단체는 보다 완성도 높은 좋은 공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아끼지 않았다. 아마 다른 공연처럼 기획에 의뢰해서 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완성도는 높았을지 모르나, 이번 공연의 관객평을 통해 나왔던 진한 감동은 전해주지 못했을 것이다.  

③ 베트남음식문화 체험 기획은 아쉽게도 국립극장의 내규에 의해 무산되었으나, 베트남 현지에서 가져온 베트남풍물은 공연 관객들의 높은 참여로 재고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공연수익으로 결산 처리되었다.  

 

    - 제작 및 재정 :

① 공연장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임이 판단되면서 제작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애초 예산 계획에 없었던 서울시 사업 지원 1천 5백 만원이 사업추진에 큰 힘이 되었다.

② 처음부터 제작비를 만들어 놓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모든 지출에 대해 인색할 수밖에 없었다. 되도록 비용의 발생을 막고, 가장 비효율적인 방식(몸으로 뛰어 비용을 줄이는...)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 공연 예술 :

① 이번 공연의 특징은 다양한 문화형태를 총동원한 일종의 거대한 집체극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춤, 노래, 영화, 인형극 놀이 등 다양한 장르 형식이 어우러져 이제까지 한국 공연에서 보기 힘들었던, 버라이티 뮤지컬공연의 형식을 선보였다.   

② 공연에 참여한 한국, 베트남 모든 출연진들은 평화를 염원하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여 일체의 출연료를 받지 않은 순수한 참여로 진행되었다.

③ <승무>의 인간문화재 이애주교수(서울대)는 <연꽃춤>을 이번 무대에서 첫 선을 보임으로 국내 문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④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국내 문화, 예술계의 발전과 예술사적 의미에서도 한차원 높인 중요한 공연이었다.      

⑤ 베트남 전통타악연주단<호치민시 음악회 타악연주단>과 한국의 젊은타악연주단<공명>의 무대는 국경과 세대, 이념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특히, 한국의 아름나라 어린이 합창단과 베트남어린이 합창단<손가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함께 부른 <평화의 손맞잡고>(박치음 작사․작곡)는 전쟁의 세기를 살아온 우리 세대가 21세를 이끌어나갈 다음 세대들에게 남겨야할 유산은 전쟁과 폭력이 아닌, 평화세기를 임을 일깨워주는 이번 공연의 중요한 키워드이다.

 

    - 베트남예술단 :

① 이번 공연에서 절대로 빠져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출연진이었다. 아마 베트남예술단의 공연이 성사되지 않았다면 신랑 신부가 빠진 결혼피로연이 되었을 것이다.

② 올해초 기획 당시에는 재정적 문제로 베트남 예술단을 초청하는 문제가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의 사업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베트남 예술단 초청을 추진하게 되었다.

③ <호치민시 음악회 타악연주단>과 <손가 어린이 합창단>은 베트남내에서 명망이 높은 연주가들이며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과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15개국 이상 공연을 가진바 있는 예술적으로 뛰어난 연주자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④ 한국에서 준비한 이번<평화의 손맞잡고>공연 취지에 깊이 감동하여, 초청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절차준비 기간으로 봐선 거의 불가능한 초청이었다) 베트남 예술단 단장인 바오푹씨가 베트남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성사된 바 있다. 그렇듯 한국과 베트남 민간이 전개하고 있는 화해의 노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효과 이상의 결과들을 가져온다.

 

    - 관객 참여 :

① 월드컵기간 예상치 않은 한국선수들의 선전으로 우리의 공연이 있던 6월29일 독일과의 3-4위전이 겹쳐졌다. 매일 티켓 판매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관객동원이 그다지 절망적 수준이 아니란 판단하에 비교적 조급하지 않게 다른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

② 당일 집계 된 인원이 자원봉사자 그룹까지 포함해서 대략 1,000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월드컵 3-4위전 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주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이를 통해 한국국민의 평화, 인권의 문제에 대한 의식 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③ 한국에 체류 중이 베트남 및 제3세계 노동자들을 초청하여 아시아의 진정한 친구되기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의 평화정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공연 뒤 뒷풀이 자리에 참석한 베트남 노동자 및 유학생들은 그동안의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외로움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자원봉사자 :

① 이번 공연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업이었다. 일반 기획회사처럼 업무 분담이 정확하게 이루지지도 못했고, 모두 공연기획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실무의 과부하가 발행했음에도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충실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번 공연이 이루어낸 가장 성공적인 성과였다.  

② 자원봉사자들을 적절히 배치 활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이는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조건이 되기도 한다. 개인의 능력에 따른 배치 운용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동기, 책임감도 높여줄 수 있고, 실무의 하중과 업무 처리 속도, 그리고 비용을 절감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된다.(예:팜프렛이나 포스터는 맥킨토시를 사용하는 맥다자이너 자원봉사자를 활용한다거나, 글을 쓰거나, 인터넷 활용이 용이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광고 카피 개발 및 인터넷 홍보 전략을 구상하게 하는 등)

③ 마침 방학기간이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저조했으나 공동주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 홍보 :

① 한겨레신문사, 민족21, 오마이뉴스등의 언론사가 후원에 나서면서 각 매체를 통한 광고 홍보가 진행되었다.

② 광고  

․일간지 : 한겨레신문(1회 흑백 5단 통광고)

․주간지 : 한겨레21,씨네21(각 2회 칼라 전면 광고)

․월간지 : 민족21(1회 칼라 전면 광고)/참여사회(1회 칼라 전면 광고)

․인터넷 언론 : 오마이뉴스(공연전 7일동안 베너광고)

③ 언론매체 기사 홍보

․TV방송 : KBS-TV 뉴스광장(7월3일. 수. 오전 7시 37분 취재방송)

․라디오방송 : CBS방송 시사텃치 (6월28일. 오전 10시30분. 베트남 예술단 단장 바오푹 인터뷰)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 : 기획단 단장(이한우:베트남평화의료연대), 총연출(박치음:순천대학교 교수), 베트남예술단 단장(바오푹) 3차례 인터뷰

 

 ◦ 사업수행의 문제점

    - 제작기획, 재정  

① 공연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족으로 출연진 관리 및 공연행정업무 처리 능력에 대한 기동력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② 주무 실무자 1인이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누수가 발생했다.

③ 처음 책정된 예산을 초과하면, 재정 부담에 대한 하중이 커지면서, 지출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아 애써 작업했던 제작 업체들에게 불만을 듣기도 했다.

    - 공연 예술 :

① 계약 당시 국립극장측의 대관조건이나 규정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계약과 더불어 추가비용이 발생되었다.

② 본공연 이외에 베트남과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는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③ 베트남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베트남 음식문화체험은 공연장을 제공하는 국립극장 내부규정상 공연장내에서 조리음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행사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 베트남예술단 :

① 베트남과 한국이 같은 아시아권 국가라지만, 문화적 차이와 공연내용에 대한 충분한 공유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 때문에 공연 준비 과정에서 몇 번의 오해가 있었다. 민족과 문화가 다른 나라가 만나 사업을 진행시킬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히 이야기하고 의견을 교환해야한다. 사소한 것의 차이(우리 문화에서는 별것 아닌 것이 상대의 문화나 국가, 국민을 무시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가 자칫 정치적 문제까지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② 베트남의 정치체제가 한국과 다르다는 점, 이에 따라 한국과는 달리 조금 더 까다로운 행정절차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하고 초청과정에서 이에 따른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이로서 필요이상의 비용이 발생하였다. (항공발송료, 엄청 많은 공증 서류비용등)

③ 4박5일의 짧은 초청기간과 부족한 연습시간 때문에 관광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다. 특히 이에 대한 아이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④ 최상급 호텔(1일 30만원대)과 장급여관(1일5~7만원대)을 제외한 중간 정도급의 (10~15만원대)호텔이 턱없이 부족해서 겨우 어렵게 성사한 베트남예술단 숙소로 사용된 명동 메트로호텔의 (1일 10~15만원대면 결코 낮은 숙박시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직원들의 불친절한 서비스와 불쾌한 시설(악취, 소음)에 대한 불만으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 관객 :

① 예술적 완성도에 주력하다 보니까.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중가수나 대중음악인들을 지나치게 배제한 것이 관객들을 조금 지루하게 하기도 하였다.

② 클래식 공연 중심의 공연장이 아닌, 조금 더 열린공간에서 대중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문화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③ 한국에 체류중인 베트남 및 제3세계 노동자들이 더 많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추진효과

-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민으로서, 과거 역사적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한국 -베트남 양국의 전통 예술가인들이 한 무대에 어우러져 21세기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평화>를 노래했다는 점에서 세계 속의 문화 한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번 공연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리라 생각한다.   

- 분단 50년의 아픔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인식은 아주 중요한 교육적 화두가 될 것이다. 문화공연이라는 축제의 형태를 빌어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평화’에 대한 친근한 교육적 효과를 거둔다.

- ‘한류’ 열풍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에 우수한 한국의 전통예술과 가까운 아시아 이웃(베트남)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지구촌 한가족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베트남전쟁으로 인한 한국과 베트남사이의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를 극복하고 의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예술의 언어’를 통해 화해와 화합의 무대를 보여줌으로 평화 지향적인 문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이번 한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평화음악제> 준비 과정을 통해 화해와 공존만이 진정한 세기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음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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