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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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경과

 

① Nguyen Thi Hien Trang : 2000년 12월 ~2001년 12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② Nghiem Phu Hoang : 2002년 3월 ~ 2003년 3월

                                     성공회대학교 ngo 학과 2학기 이수

                                     <나와우리>,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국제민주연대> 활동  

③ Le Thanh Dong : 2003년 8월 23일 ~ 2004년 9월 27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학당 1년 과정

                               성공회대학교 ngo 학과 수업 청강

                               <나와 우리>에서 인턴으로 연수

                               <베트남평화의료연대> 활동

④ Le Hoang Ngan : 2007년 2월 ~ 2008년 1월

                               성공회대학교 ngo 학과 2학기 이수

                               <나와 우리>에서 인턴으로 연수

                               <베트남평화의료연대> 활동

 

 

 

<별첨>  2003년 베트남 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제안서   2003년 3차 총회자료집 발췌

 

 

제 3차 베트남 청년 초청 NGO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제안서

 

 

1. 목 적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문제를 한국 사회에 최초로 보고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는 시민단체 "나와 우리"는 민간인 학살 문제를 베트남인의 시각으로 정리하고 함께 연대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베트남 내의 단체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에 베트남 민간인 학살의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 오랫동안 나와우리와 함께 해온 베트남 평화의료연대와 한국사회에 실직적 NGO교육을 하고 있는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한국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국제연대 활동을 기대 할 수 있는 NGO활동가 교육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이는 그간의 나와 우리가 쌓아 온 베트남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베트남 평화의료연대가 그 동안 쌓아온 베트남에 대한 애정과 의료지원, 앞으로의 비젼이 성공회대학교의 NGO교육 시스템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아시아 NGO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연대의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

세 단체의 공동 사업으로 베트남에서 NGO 활동을 희망하는 베트남 젊은이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시민사회단체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국제NGO연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반전 평화 아시아연대의 소중한 기틀이 될 것이다.

 

2. 사업 내용

 

▷ 기간 :  2003년 9월부터 2년간 (1년 후 평가를 통해 1년 연장 논의)

          지난 두 번의 교육 경험 이후 1년의 기간은 외국 생활에 익숙해지고 활동들을 배워가기에는 적합한 기간이나 사업을 진행해 가는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기간이라고 평가됐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년 연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보는 진행자로서의 활동가 인턴쉽 과정을 첨가했다. 이는 베트남에 돌아간 후의 사업진행에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고 논의 됐다. 이에 2년간의 초청 교육을 제안한다.

 

▷ 초청 대상자 :

1) Dao Nguyen - Good Will에서 추천 중

                 국립호치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졸업

                 Good Will 회원

                 2002년 평화의료연대 진료단 통역 자원활동.

                 2002년 한-베 청년 평화 캠프 참여.

                 2001~2년 한국학과 동아리 활동

                 2003년 한-베 청년평화캠프 참가 예정

 

▷ 훈련 주제  : 1)  예비 NGO 활동가 실무 실습 교육

               2)  한국 NGO 연수 교육

               3)  베트남전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진상 조사 활동

               4)  한국 내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의 실태조사 / 지원활동

               5)  한국 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실태조사 / 모임 조직

 

▷ 교육 및 활동을 위한 학교 및 단체  

:    1)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시민사회단체대학원, 아시아 NGO 정보센터, 사이버NGO자료관 

     2) 나와우리

     3)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4) 이주 노동자 지원단체 (안양.부천등)

     5) 기타

 

3. 프로그램 진행 방법 (1년 기준)

1) 예비 NGO 활동가 실무 실습 교육 :

ᄀ. Good Will 회원 관리 및 한국과의 연대 실무

ᄂ.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문제와 관련한 한국 내 시민사회단체 활동 지원

ᄃ. 한국내 베트남 유학생 모임 실무

2) 한국 시민사회 단체 활동  :

ᄀ. 나와우리 상근 활동.

ᄂ. 나와우리 외 인권과 평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에서 교육을 받거나 활동에 참가.         

ᄃ. 이주노동자 지원단체 자원활동

3) 한국어 교육

ᄀ. 외국인을 위한 가나다 한국어학원에서 처음 적응기(9월~12월) 동안 한국어 학습

ᄂ. 그 이후에는 한국어로 글쓰기.기사 작성하기등의 교육

4) 한국 이해하기 : 5월 광주답사  전쟁박물관 통일전망대 등 방문

 

 

 

 

2. 평가

 

① 2002년

 

작성 : Nghiem Phu Hoang

 

 

한국 1년 생활 보고서

(기간 : 02년3월1일-03년2월27일)

 

발송 : Nghiem Phu Hoang

수신 : 베트남평화의료연대/나와우리

작성날짜 : 03-01-25

 

 

  안녕하십니까?

 

  작년 이맘때는 한국에 갈 서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벌써 한국에 온지 11개월 넘었고 이젠 보고서 작성하고 마무리 하고, 다음달이 되면 귀국하게 됩니다. 세월이 화살처럼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 년 동안에 생활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보람이 있고 재미있고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NGO와 사회단체활동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많은 NGO활동을 하시는 분,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된 것도 큰 성과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녔습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한국 1년 생활에 대해서  보고하려고 합니다.

 

 

I. 준비과정

 

  2001년도 베트남 중부인 꽝응아이성에서 통역 자원봉사로 베트남 평화의료연대와 진료를 같이 하면서 건-치와 나와우리를 알게 되었고 인연을 맺었다. 현재  Goodwill 대표인 짱, 구수정 누님 그리고 김현아 나와우리 대표님께서 한국 NGO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공부하러 가고 싶은지 물으시며 이번 한국초청 프로그램을 제안 하셨다. 본인도 생각을 많이 했고 부모님께도 상의 드렸다. 마침내 갔다 오고 나서 3년 동안 짱 대표와 같이 Good Will 일을 하는 조건으로 한국행을 결정했다. 9월에 결정을 냈고 11월쯤에 갈 수 있다고 해서 10월에 본인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기다렸다. 그러나 그전에 짱이 한국에 갔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비자 신청이 5개월이나 걸렸다. 서로 힘들었고 시간도 낭비됐다.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면 이런 경우가 없었으면 한다.

 

 

II. 한국에서의 1년

 

1. 성공회대학교 생활

 

1) 1학기

 

  (1) 수업

- 3월1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성공회대 기숙사에 들어갔으며 새 학기 개강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다. NGO 관련 4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고 마쳤다.

 

   ➀ 더불어 사는 역사

-담당 교수님   : 한홍구 교수님

-목적 및 결과  : 이 과목을 통해서 한국에서 일어났던 민중항쟁이라든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권문제들을 알게 되었다.

   

   ➁ 한국문화기행답사

- 담당 교수님  : 한홍구 교수님

- 목적 및 결과 : 이 과목을 통해서 절두산, 인천에 있는 china town, 민주항쟁이 끔찍하게 일어났던 광주 등을 방문하게 되었고, 한국의 역사와 한국 사람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③ 인권과 평화

- 담당 교수님  : 이병헌 교수님

- 목적 및 결과 : 이 과목을  통해서 한국 젊은이들이 인권과 평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④ 지구촌 사회와 인권

- 담당 교수님  : 내가 한국에 오는 것을 보증서를 써주신 조효제 교수님이 담당하셨다.

- 목적 및 결과 : 교수님이 많이 가르치시기에 인권의 기원라든지 발전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갖게 되었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열심히 들었기에 많은 것을 배웠고 조효제 교수님에게 좋은 평가도 받았다.

 

  (2) 수업 외 활동들

   

   ①“전쟁의 기억으로 쓰는 평화이야기" CD 번역 및 녹음

  성공회대 민주사회교육원, 나와우리, 국체 민주연대, 베트남 평화의료연대가 공동으로 만든 교육용 베트남전쟁의 한국군의 참전이야기 CD를 녹음 및 번역을 도와드렸다.

* 참고1 : CD  “전쟁의 기억으로 쓰는 평화이야기"

   ② 특강  

  3월에 일본학과의 한 일본어 교수님이 베트남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특강을 부탁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열심히 정보를 모아서 4월 중순에 일본학과 학생들 한 40명 앞에서 특강했다. 자신이 있게 베트남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1시15분 동안 특강했다.  

 

 2) 여름방학(6월15일-8월-28일)

  

  (1) 숙소

  성공회대 기숙사의 규칙대로 기숙사에서 나가게 되어서 나와우리 회원의 집에 있었다.

  

  (2)학원

  학원 같은 걸 다닌다고 말을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학원을 알아보지 못 해서 그런지 못 다니게 되었다. 두 달 동안에 한 일이 별로 없이 보냈다. 한국어 학원이라도 다닐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3) 2학기 (8월28일  12월 15일)

 

  (1)수업

- 이번 학기에는 2과목을 청강했다

 

   ① 지구촌 사회와 국제 NGO

- 담당 교수님  : 조효제 교수님

- 목적 및 결과 : 많은 국제 NGO 단체 또는 한국사회단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본인도 베트남 UNICEF에 대해서 조사하고 발표했다.

 

   ② NGO 이해 및 NGO만들기

- 담당 교수님  : 양난주 교수님

- 목적 및 결과 : NGO 단체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원래 어려운 과목이라고 하셔서 그런지 이 과목을 듣는 학생도 몇 명밖에 안 되었고, 게다가 교수님이 말씀을 빨리 하셨기 때문에 많이 이해하지 못했다. 한국에 와서 6개월 정도 한국어 학원을 다니고 하면은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훨씬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수업 외 활동

 

   ① 세미나 및 축제 참가  

  성공회대가 주취한 인권이라든지 문화에 관한 세미나와 축제에 참가했다(올바른 성문화, 마마의 시대, 성공회대의 문화축제...등)

 

   ② 통역 및 가이드

  베트남에 있는 베트남 국립인권연구원(인권연구소) 한국 시찰단이 성공회 대학교 인권평화센터, 아시아 NGO정보센터의 초대로 지난해 12월 3일 본교를 방문했다. 인권연구소는 인권교육 및 정보교류를 위한 국립기구로서 인권관련법제정과 정책 수립과정에 관여하는 베트남의 국립기구다. 대한민국 인권신장 과정을 관찰·공유하기 위해 방한한 인권연구소회원은 아시아NGO 정보센터 조효제 소장, 인권평화센터 김동춘 소장 등과 함께 본교의 인권-평화 관련 교육현황, NGO 교육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방문 기간 동안 통역을 맡아서 도와드렸다. 총장님과 교수님들에게서 한국말을 잘 한다고 칭찬을 받았다. 인권 연구소에서 오신 분들을 알게 되었음으로 앞으로 베트남에서 할 활동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4) 겨울방학(12월 16일~2월 26일)  

 

  (1)숙소

  성공회대학교는 여름방학처럼 겨울방학 동안에 기숙사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학교 안에 있는 guest house (goodwin house)를 제공해주는데 이번에 무료가 아니다. 한달에 32만원을 방세로 내야 된다고 하다. 돈이 없어서 친구 집에 가게 되었다. 1년 동안에 여러 번 이사하다 보니까 참으로 불편하다. 앞으로 이 사업이 다음에 진행될 때는 한 곳에서 고정적으로  머물게 해주었으면 한다.

 

  (2) 수업

  작년 12월말부터 03년2월24일까지 가나다 한국어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어려운 한국말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더 능숙하게 되었다. 본인이 베트남에서 한국말을 잘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성공회 대학교에서 수업하는 과정에서 언어장애에 의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에 와서 먼저 한국말을 배우고 대학교를 다닌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4) 기타  

 

  (1) 숙소  

숙소는 대학원생용 기숙사이라 조용했고 같이 생활하면서 옆방 학생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도움도 받았고 좋았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요리를 못 해서 베트남 음식을 못 해 먹은 것이다.

  (2) 음식

 한국음식이 매워서 처음에 먹기에 좀 힘들었지만 점점 먹다보니까 괜찮아졌다.

 

  (3)도움 받기

 교수님들 특히 성공회대에서 근무하고 계신 나와우리 회원 김규환 선생님이 많이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셨다.

 

2. 나와우리

 

 1) 나와우리 행사 분과모임 참여

 

   (1) 베트남과 친구되기

 

   ① 모임 참가

  나와우리는 격주로 화요일에 나와우리 사무실에서 베트남에 대한 사업을 하기위한 모임에 때마다 참가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앞으로 나와우리와 Good Will하고 함께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더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② 회원 방문

  6월에 나와우리 간사님 전유순씨와 나와우리 베트남친구되기 이태우회원과 함께 마산모임회원들께  인사드리기 위해서 마산에 다녀왔다. 그동안에 후원해 주신 마산모임 회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다. 태풍으로 인하여 찬바람이 세게 불면서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셨다. Good Will 활동들에 대해서 보고했으며 앞으로도 많이 관심을 부탁드리고 왔다.

 

   ③ DMZ 답사

  6월 30일에 베트남이주노동자들과 같이 DMZ 답사를 갔다 왔다. 돈을 빨리 벌어서 베트남에 돌아가려 하는 그들은 여행 갈 시간이 거의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이 나뉘어 있는 것을 모른 사람도 있었다. 오래간만에 만나서 같이 얘기 나누고 같이 식사하고 같이 여행하는 것은 그들에게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역사에 대해서 더 알게 된 것이 의미 있었다. 나와우리 만든 이런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한다.  

 

 (2) 세상 밖으로

 

   ① 봉사 같이 하기

  4월에 나와우리 세상 밖으로 어린이들이랑 강촌에 같이 여행을 떠났다. 많은 나와우리 세상 밖으로 팀 회원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강원도에 위치한 강촌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님들이 바쁜 생활로 인하여 관심을 많이 못 받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여행의 기회가 되어서 보람이 느껴졌다.

 

     ② 나눔의 집 방문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으로부터 성노예로 피해를 당한 한국여성 생존자들을 나와우리 회원과 NLD 버마 선생님들과 함께 방문했었다. 일본군은 베트남에도 있었으니 분명히 베트남 여성도 성노예 문제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언제쯤 진상이 밝혀질까?

 

  (3) Friends of Burma

 

     ① 집회참가

  버마는 지금 아직도 독재정권이고 민주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에서 살고 있는 버마 젊은 사람들이 버마 민주화를 위해서 많은 버마독재정권을 반대하는 활동들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도 지부가 있다. 나와우리 버마팀 통해서 그들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들의 집회에 자주 참가하지는 못했다. 버마 집회를 참가했을 때는 지하철역 앞에서 사람들한테 유인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받는 일을 했었다.

 

 2) 정기 베트남답사 진행

  8월 3일부터 11일까지 나와우리 회원들과 베트남 중부의 전쟁피해지역 정기답사에 coordinator역할로 일주일 같이 참여했다. 작년보다 참가인원이 조금 줄어서 10명 정도가 이번 답사에 함께했다. 나와우리는 양민학살 지역에 들어가서 생존자들을 만나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참배도 했다. 앞으로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나와우리 답사가 더 잘 되기 위해서 나와우리와 Goodwill 모두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답사가 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답사를 통해 꽝응아이성과 빈딘성에는 많은 양민학살 희생자들의 묘지가 아직 제대로 세워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와우리와 Goodwill은 2003년 빈딘성 묘지 조성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3) 베트남어 강좌

  지난 2002년 11월부터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와우리 사무실에서 1주일에  두 번 1시 30분씩 기초 베트남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을 듣는 학생수는 6명이고 모두 베트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을 떠난 후에 선배한테 수업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대학원생이라 일주일 2번은 힘들 것 같다.

 

 4) 기타

 

  (1) 글쓰기

  나와우리 NEWSLETTER가 나올 때마다 한국생활이라든지 베트남 이주노동자에 대해서 글을 써서 올렸다. 자꾸 써가다 보니 한국어 쓰기 실력이 늘어나게 되어서 정말 좋다.

* 참고 2 : 나와우리 소식지 28, 29, 30, 31 호

 

  (2) 책 번역

  김현아 대표님이 베트남여성에 대해서 책을 쓰려고  베트남여성에 관한 책을 번역을 부탁하셔서 번역했다. 아직  완성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꼭 도와드리겠다.

 

3. 베트남평화의료연대

 

 1) 건강수첩 번역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에서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가지고 다니며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건강수첩을 여러 나라 말로 제작하기 위해서 베트남어로 번역해 달라고 베트남 평화의료연대를 통해서 부탁했다. 전문 용어라서 번역하는 과정에서 좀 힘들었다. 그냥 도와준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번역료를 주었다. 50만원을 주었는데 이 돈을 Goodwill에 다 보냈다.   

 

 2) 모꼬지 참가

  베트남평화의료연대가 유성에서 주최한 모꼬지에 참가했다. 그리고 베트남 불법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보고도 했다. 그동안에 본인이 조사하고 직접 경험했던 노동문제에 대한 내용이었다.

* 참고 3 : 평화의료연대 모꼬지 참가기

 

 3) "평화의 손 맞잡고" 축제 자원활동

  베트남 진실위원회,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나와우리가 공동으로 주최한 "평화의 손 맞잡고" 축제에서 서류를 번역하고 베트남 이주노동자를 초대하고 가이드 및 통역을 했다. 인원이 25명 이하로 제한되어 많이 초청하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그날 빈자리가 많이 남았다. 왜 그렇게 제한한 건지 잘 모르겠다. 일이 늦게 끝났기 때문에 공연을 제대로 못 본 사람도 있었고 이 공연을 보러온 많은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이 베트남전쟁 당시에 한국군의 참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공연의 의미를 이해를 많이 못 한 것 같다. 정말 안타까웠다. 3년 동안에 이 공연은 계속 한국에서 했었지만 올해에는 베트남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4. 국제민주연대

 

  1) 번역

  베트남어로 된 서류를 요구에 따라 번역해주었다.

 

   2) 통역

  베트남에서 한국인권을 시찰하러 온 시찰단은 베트남진실위원회를 방문했을 때 한홍구교수님과 동행하여 통역을 하며 도와드렸다.

 

5. 이주노동자 관련 활동들

 

 1) 정동교회에서 자원봉사

  한국에는 수많은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이들은 병에 걸려도 병원을 이용할 수 없거나, 설령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한국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의사뿐만 아니라 여러 병원 직원의 안내조차도 이해하지 못한다. 최근 조사에서도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소통의 장애라고 지적된 바 있다. 그래서 격주로 정동교회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활동이 있다. 나는 통역과 가이드 역할로 베트남노동자들을 도와주었다. 내가 한국을 떠나고 나서도 한국말을 할 줄 아는 베트남 사람을 계속 있어야 되는데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2) 자문과 통역

  베트남 불법노동자들한테 진료문제라든가 월급문제를 자문해주면서 통역을 도와주었다.

 

 3)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축제 참여

  부천외국인동자의집에서 주최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축제에서 베트남을 담당하여 ‘베트남 부스’를 열었다. 이날은 중국, 태국, 몽고,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도 같이 축제에 참여했다. 베트남 문화와 풍습을 관객들한테 알려주기 위해서 사진과 물건들을 전시했다. 특히 베트남이주노동자랑 같이 만든 베트남 전통 음식 "짜요"를 판매하여 13만원을 벌었다. 이 돈을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에 베트남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주었다.

 

 4) 부산 외국인노동자 인권모임 답사

  8월에 18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부산외국인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을 1주일 동안 방문했다. 여기서 많은 베트남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서울처럼 그들도 장시간 노동문제라든가 미지급 월급문제, 산재문제 등을 겪고 있다. 다행히 부산외대 베트남학과 학생들이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의 현황을 알아보면서 부산역 앞에서 집회에 참여하고 통역도 도와주며 일주일을 보냈다. 내가 보았던 베트남 공동체 모임 중에서는 이 모임이 제일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5) 베트남 이주동자들의 명단 작성

  나중에 나는 한국을 떠나도 나와우리와 베트남이주노동자들은 연락이 끊어지지 않도록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명단을 만들어서 나와우리에 제출했다.

* 참고 4  : 베트남 이주노동자 명단

 

6. 의료 자원 활동

 

  1) 나병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02년12월29일부터 03년1월4일까지 한국해외나병력자 치과진료단과 함께 1주일동안 베트남에 있는 BINH DUONG성에서 자원봉사로 통역했다. 현재 베트남 남쪽에서 나병환자들이 네 지역(SONG BE, LAM DONG, LONG THANH, TP. HO CHI MINH)에 모여 살고 있다.  환자 수는 약 5000명 정도다. 한국해외나병력자 치과진료단에서 1년에 2번씩 한번에 1주일쯤 베트남에 진료하러 들어간다. 두 분의 선생님이 가셨고 진료에 필요한 모든 공구나 약은 직접 가지고 들어갔다. 그 외에 매월 나병원에 돈을 보내준다. Goodwill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III. 마치며

   이상의 내용은 제 1년 동안의 한국 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한국에 와서 많이 배우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그동안에 성공회대, 나와우리,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저도 스스로 열심히 해서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장애 또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짱과 함께 열심히 활동해서 여러분들의 정성에 보답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2003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② 2004년

 

작성 : Le Thanh Dong

 

 

1년 한국생활 보고서

(2003년 9월 23일  2004년 9월 13일)

 

 

 

I. 총평느낌

살면서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변한 것이 많이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국에 온지 거의 1년이 되었고 그 동안 힘든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그 1년 동안 저 자신이 많이 성숙해 졌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에게 1년 한국생활에 대해서 보고서를 전달하겠습니다.

 

II. 준비과정

저는 2002년 여름 때 한베 청년캠프에 참가하면서 Goodwill과 나와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Goodwill회원으로 가입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2003년 7월에 호치민 국립대학교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Goodwill의 추천으로 나와우리 프로그램을 소개 받아서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하며 활동도 하고 베트남에 돌아가서 Goodwill과 함께 일을 하겠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작년 9월 23일 한국에 왔습니다. 1년 동안 공부하다가 이제는 교육이 끝나고 베트남에 돌아가서 그 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Goodwill 활동을 하겠습니다.

 

III. 교육과정

1. 이화여자 언어교육원 (2003년 9월 27일  2004년 9월 3일, 4학기)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에 온 것이 저의 큰 목적입니다. 9월 23일에 와서 10월초에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4학기 춘하추동 4단계부터 6단계까지 배웠습니다. 수업은 월~금요일의 9시부터 1시까지입니다.

처음에는 배우는 방식과 학교생활을 잘 몰라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기가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언어 외에 한국문화, 역사, 사회 등에서 하나 더 골라서 같이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친구랑 같이 공부하면서 오해한 적도 당연히 있지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베트남이라는 나라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지난 5월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음식축제 때 베트남음식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뿐만 아니라 문화수업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문화수업덕분에 한국궁궐을 공부했을 때 창덕궁도 가게 되고 올해 8월에는 남이섬에도 가봤습니다.

저는 4학기 배우고 지난 9월 3일에 졸업했고 언어 연수과정은 끝났습니다.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워서 성공회대학교나 다른 수업을 배울 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4차 교육생이 온다면 언어를 연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성공회대학교에서 NGO 청강수업 (2004년 3월  2004년 7월)

나와우리의 소개로 성공회대에서 청강생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받았습니다. NGO수업을 해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화란? 인권이란? 한국역사, 사회, 정치, 언론 그리고 국제 문제의 쟁점도 배웠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한국어가 아직 모자라서 수업내용은 좀 어렵고 교수님의 말도 다 못 알아들어서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열심히 알려주시고 수업을 접속한 방법도 알게 되어서 쉬워 졌습니다. 저는 1학기 동안 한홍구교수로부터 한국현대사와 답사기행, 박은홍교수와는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NGO, 박성준교수로부터는 평화이론을 배웠습니다.

성공회대 수업을 통해 한국어가 늘지 않지만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교수님과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같이 공부한 사람들도 잘 대해주고 친구 사이처럼 지냈습니다.

저는 멀리 사니까 시간과 교통문제 때문에 수업을 빠진 적이 있어서 마음이 섭섭합니다. 앞으로 공식적인 아니라도 가능하면 이런 수업을 계속 했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한국사회의 이해 (2003년 10월  2004년 9월)

한국사회에 대해 더 이해하기 위해 열린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동안 나와우리 사무실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 학기에는 강연배선생님께 강의하고 나머지 학기를 임서영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이런 수업은 저뿐만 아니라 중국사람, 일본사람, 버마사람도 같이 배웠습니다. 수업은 한국사회에 대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신문이나 책을 보고 그 문제를 같이 토론했습니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한국의 법률, 정치, 문화, 사회, 문학 등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업시간이 가끔 변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빠지는 경우도 있고 수업분위기가 아직도 딱딱합니다. 앞으로 계속 진행한다면 학생들과 공부뿐만 아니라 서울 안에서라도 가끔 역사답사를 가든지 박물관, 영화관에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Ⅳ. 활동

1. 나와우리

나와우리와 함께 활동한 것이 두 번째 목적으로 왔습니다. 학교에서 보낸 시간 외에는 나와우리 사무실에서 공부하면서 일도 했습니다.

a. 세상밖으로: 아유넷과 함께 체육대회를 하고 역사영화나 박물관에도 여러 번에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부족하고 좋은 아이디어도 별로 없어서 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b. 베트남과 친구되기: 한국에 있는 베트남유학생을 바탕으로 모임이 이루어집니다.

작년10월에 Van Le선생님은 오셨을 때 통역해 주었고 올해 9월에 Bui Cong Khanh화가 온 때도 여기 저기 모시고 통역해 주었습니다.

2003년 12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의 7시~9시 나와우리 사무실에서 베트남어 수업을 강의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문화, 풍습, 사회, 종교, 경제, 정치 등을  많이 소개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계속 진행 못 해서 아쉽습니다.

올해 3월엔 평화의료연대 베트남 무료 진료 때 같이 가고 진료를 끝내고 나와우리 함께 베트남에 있는 Quang Nam성을 답사했습니다.

풍니마을 위령비 만들기 기금행사 모금을 위해 베트남음식 행사를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최근에 평화캠프에 대해서 많이 준비했고 베트남에 갔다 왔습니다.

c. 버마: 이런 영역에는 거의 못 했습니다. 작년부터 김규환선생님과 마웅저씨랑 수업을 진행하다가 시간이 겹쳐서 못했습니다.

d. 사무국: 학교수업시간외 나와우리 사무실에 왔습니다. 와서 공부도 하고 전화를 받고 사무국장님이 없었을 때 사무실을 지켰습니다. 가끔 한국과 베트남의 원고를 번역하고 보냈습니다.

제가 왔을 때부터 약속대로 한 달에 한번씩 글을 쓰고 사이트나 소식지에 올렸습니다.

 

2.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한국에 오게 된 것도 평화의료연대 덕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건치 회원들과 자주 만났지만 나와우리처럼 많이 활동을 못해서 아쉽습니다.

a. 5기 베트남 진료: 베트남진료를 가기 전에 진료 때 필요한 원고와 간단한 베트남어를 번역했습니다. 올해는 3월말에 1주일 동안 베트남무료 진료 때 통역하러 Qui Nhon에 갔다 왔습니다. 처음이라서 일을 못 했지만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잘 못 한 것을 지척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계속 진행하니까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합니다.

b. 기타: 베트남에 대한 열린 회의랑 진료평가, 총회 등을 참가하러 유성이나 건치사무실에 자주 갔습니다. 가금 건치회원도 방문했고 한 달에 한번씩 글을 쓰고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베트남 5기 진료 갔다 와서 건치는 물론이고 한방 쪽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몸이 안 좋아서 정연만선생님의 현대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료 받고 나서 베트남 진료 갈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석이조가 되겠죠?

 

3. Goodwill:

앞으로 베트남에 돌아갈 때 Goodwill과 활동하니까 한국에 있는 동안 배우면서 Goodwill의 활동도 해왔습니다. 자주 글이나 한국소식을 쓰고 회원들에게 알려주러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한국에 있는 Goodwill회원들이 명단을 만들고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냈고 후원을 구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진료 때 통역하고 7월 때는 나와우리랑 평화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Goodwill의 활동방향을 나와우리와 건치의 의견을 참고하고 Trang하고 Hoang대표와 함께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4. 다른 단체

일산에서 외국인 노동자 진료 자원활동을 했습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기쁩니다.

작년 추운 겨울 때 민가협단체에서 콘서트 홍보하기 위해 2주일 동안 여기저기 포스터부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는 이주노동자와 여성센터에서 통역과 인터뷰를 하고 글도 썼습니다.

여러 단체에서 일을 해보거나 방문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Ⅴ. 기타:

한국사람은 "의식주"에 대해서 관심을 많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걱정도 했지만 막상 와서는 지금까지 아주 편하게 살았습니다. 정상호선생님과 장현주선생님께서 허락해주셔서 그 댁에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선생님들이랑 거리감이 있어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고 학교 갈 때도 교통이 너무 복잡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에 3, 4시간 동안 기차, 버스, 지하철로 이동하니까 집에 오자마자 아무것도 못 하고 녹초가 되어 피곤해서 잠만 자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좀 익숙해지고 선생님들도 가까워져서 생활이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 가족들이 모여서 맛있는 것을 요리해 같이 먹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제 머리가 더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서 관심과 배려, 그리고 교훈을 많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숙소에 대한 제안도 있습니다. 저는 정상호 선생님 집에서 살았지만 앞으로 만약에 올 사람이 있으면 숙소생활, 생활비를 신경 좀 쓰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에 40만원이면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숙을 하면 어디에 하면 좋을까? 미리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왔을 때 숙소가 없었고 1주일 동안 여기 저기 보내게 되었습니다.

 

Ⅵ. 한국에서 남은 아름다운 추억:

한국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살고 열심히 논 아름답게 추억이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 마중하러 아침에 공항까지 나온 김정우선 생님과 이수영형 그때부터 수많은 좋은 친구 계속 알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 저 때문에 힘들었던 김규환 형, 숙소 없을 때 자기 집에서 살게해 준 홍창훈 형, 친절한 노은희, 정상호, 김현아, 이태우 선생님 동생처럼 보살펴준 이선영, 고수정 누나 그리고 많이  많이 끝까지 이름을 쓸 수 없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일요일마다 같이 축구를 했던 감독과 선수들이 앞으로 저 없어도 열심히 하고 강한 축구팀이 되길 바랍니다.

1년 동안 했던 것이 많았지만 그 중에 잘 못한 것도 있습니다. 혹시나 제가 여러분께 잘 못한 것이나 방해된 것이 있으면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적해 주길 바랍니다. 더 이상이 없습니다.

 

일산에서 Le Thanh Dong

 

 

a. 2004년 총회 평가

 

역시 1년의 공백을 거친 베트남 청년 초청 교육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전 성공회대 위탁 교육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나와우리에서 교육 일정과 활동 계획을 잡고 평화의료연대에서 재정을 맡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아직 진행 중인 관계로 평가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1년간 이화여대 한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나와우리에서 한국사와 사회에 대한 별도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대 어학교육 내용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전 총회에서 재정이 문제되었으며 이를 위해 별도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나 평화의료연대 자체 재정으로 해결되었다.

 

 

b. 제 3차 베트남 청년 초청 NGO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중간 보고

 

1. 교육

 

 1)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 비자 발급을 위해 4년제 대학 어학당에 반드시 다녀야 함.

      (가나다 어학원에서 이대어학당으로 바뀐 이유)

  - 10주 단위 집중반 수업, 월~금 / 9:00~13:00 수업 참여.

  - 현재 네 번째 등록 완료. 6.22~9.6 수업. 9.6 종강

  - 4단계로 입학, 현재 6단계 수업 중.

  - 한국어 능력시험을 보려고 하고 있음.

  - 말하기는 좀 향상 되었으나 기본적인 것들의 오류 많음. 개인의 노력 더 요구됨.

     쓰기, 특히 기본적인 맞춤법에 많은 오류, 한글 지도 자원활동가 구함.

  

  2) 성공회 대학교.

  - 2차 교육대상자였던 황의 경우 성공회대 등록이 돼 있었으나 동은 청강생 신분.

  - 학부 및 대학원 수업을 몇 개 듣고 있으나 어려워 함.

  - 먼 거리와 등록돼 있지 않음으로 인한 의무감이 좀 떨어지는 것으로 보임.

    한국어로 수업듣기, 특히

    대학원 수업은 더 듣기 어렵기 때문에 힘들어 함.

 - 반면 몇몇 수업은 흥미 있어함, 예를 들어 박성준 교수님의 평화 수업을 들었는데...

    베트남에 갔을 때

    자신이 친구들에게도 가르쳐 주었다며 좋아함.

 - 방학기간 중의 행사로 방중강의는 못 듣고 있음. 돌아와서 짧게나마 청강을 할 지는

    논의 해 봐야 함.

 

  3) 나와우리

  - 아시아 유학생 대상(실질적으로는 초청 사업을 위한) 한국사회의 이해 수업 운영

    : 어려운 내용의 수업이었다기보다 생소한 수업들이어서인지 흥미로워하지 못했음.

 - 여러 가지 아쉬움으로 지금은 다시 한국 사회의 이해 2를 베트남 유학생,

   버마 활동가와 함께 주 1회 진행

 -  실무교육에는 어려움이 좀 있음 : 나와우리의 일을 혼자 진행하기에 버겁고

     베트남 평화의료연대의 사업도 마찬가지, 자원활동과 회의 참여, 지원 역할을 하고 있음

 

 

2. 활동

 

 1) 굿윌

   - 굿윌의 이야기를 한국에 알리는 것은 부족하나 한국의 이야기들은 굿윌에 끊임없이 알리고 있음.

   - 굿윌 홈페이지도 적극 활용

  - 굿윌 회원관리 : 월 1회 편지쓰기, 후원금 확인 정도까지 진행

 

 2) 나와우리

  - 회의 참여, 업무 지원 정도.

  - 기초 베트남어 수업 진행.(04년 3월까지)

  - 반레 감독 방한시 통역

  - 굿윌에서 오는 공문 한글 번역

  - 04 평화캠프 공동 준비, 캠프 참가자로 참여.(2004.7.22~8.2)

  - 03년 아시아 유학생 네트워크, 04년 베트남 유학생 모임 진행 보조

    : 연락 중심의 역할을 좀 더 프로그램 기획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 모색 필요.

 

 3)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 2004년 베트남 진료 참여, 통역 및 진행보조

  - 그 이후 평화의료연대와의 유대는 강화된 것으로 보임.

  - 광주, 대구 지방 회원 방문 등.

 

 4) 기타

  - 민가협 자원활동

  - 베트남 이주 노동자 인터뷰

  - 이주여성인권센터 베트남 여성 통역 이번 캠프팀과 동행하여 이혼하고 돌아가는  

    베트남 여성 통역 도움 및 귀국 도우미

 

 

 

 

 

③ 2007년

 

작성 : Le Hoang Ngan

 

 

 

보고서

 

1. 수업

a.성공회대 NGO대학원 정규 수업

- 저는 1학기동안 4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박상필 교수님의 ‘NGO학 입문’, 한홍구 교수님의 ‘한국과 과거의 청산’, 문현아 교수님의 ‘지구화와 젠더’, 박성준 교수님의 ‘평화개론’이었습니다.

- 처음에는 수업에 많이 집중했고 흥미로왔습니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못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데 읽는 시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출석이 불규칙해지면서 이해하기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리포트를 모두 제출하려고 했는데 수강과목 중 하나의 리포트를 내지 못했습니다. 리포트를 쓸 수 있는 시간과 능력이 없었습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도와 준다기 보다 저 대신 리포트를 써주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당 과목을 포기했습니다.

- 이번학기에 저는 제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싶어서 몇 과목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과목  ‘국제관계와 평화문제’, ‘세계NGO’ 두 강의만 신청했습니다.

 

b.갈등해결 수업

-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에서 갈등해결 기초교육 과정을 받았습니다 .

- 학교보다 한국에 있을 때 받는 첫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아듣지 못해서 ‘갈등 해결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습니다. 갈등해결에 대한 기초 이해만 배웠습니다.

 

c.한국어 수업

2월부터 6월까지 :

- 문법 수업 :  일주일 2번 있습니다. 그러나 김혜정 선생님은 계속 바빠서 몇 번의 수업만 했을 뿐입니다. 다음 학기에는 문법 수업을 수강할 수 없었습니다.  9월부터 나와우리 사무국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 읽기 수업 : 일주일 1번 있습니다. 정상호 선생님은 저한테 한국 뉴스를 읽는 것을 가르쳐줬습니다.

 

9월부터 :

- 나와우리 사무국 : 김정우, 박의영씨에게 한국어 교육받고 있습니다. 하루에 2시간식 입니다. 그렇지만, 사무국 선생님도 너무 바빠서 수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2.나와우리

a.베트남 사업

-모금행사 (06/09) : 김정우 사무국장과 친구들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모금행사를 준비한 과정은 두 달 정도 걸렸습니다. 그때 시험기간이니까 시간이 좀 애매했습니다. 모금행사에 대한 준비와 해야할 일이 많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했습니다. 내년에는 시간이 좀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 평화캠프 (07/05~07/24) : 모금행사가 끝나자마자 평화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들이 있었지만  캠프 프로그램은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뷰팀과 같이 있었으니까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히 평가를 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팀에서 김정우 사무국장과 윤충로 선생님, 그리고 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유이하이와 유이응이아 마을에 들어오고 8명을 인터뷰했습니다. 이제는 인터뷰를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캠프 끝난 때부터 인터뷰팀은 인터뷰자료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녹취작업을 진행중입니다.

- 광주 청소년 프로그램 :  저는 이 프로그램 주진쟁을 맡았지만 일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광주 청소년이랑 연락하는 것은 박의영 선생님는 해주었고 프로그램 역시 직접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일정, 예산, 공문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에 따르면 문제 없었고 프로그램도 좋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때 나와우리는 여행사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 생각을 나와우리 운영위원 선생님들에게 전했고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  굿월과 연락 : 베트남 사업이니만큼 항상 굿월과 같이 논의하고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b.버마 사업

- 캠페인 : 한국에 오자마자 거의 화요일마다 버마 캠페인을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버마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버마상황이 안 좋아서 버마활동에 더 자주 참가하고 있습니다. 버마친구들을 잘 도와줄 수 없지만 앞으로는 버마 활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  버마 모금행사 (08/11) : 버마 모금행사에는 나와우리의 김정우사무국장과  박의영 활동가와 같이 참여했습니다.

c. 기타

- 나와우리 회의 : 학교에 가야하는 날이 아닐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와우리 회의에 거의 참석했습니다.

- 글쓰기 : 나와우리 홈페이지에 일주일 한번은 글을 올릴 예정었다. 지금까지는 일주일마다 올릴 수는 없었지만 계속 글쓰기와 베트남 번역한 기사를 올릴 예정입니다.

 

 

3.평연

- 베트남에 있었을 때 베트남 진료단에 대한 프로그램은 굳월과 같이 준비했었고 한국에 와서도 평연이랑 같이 준비했지만 결국은 비자 문제때문에 베트남 진료단에는 참여하지 못 했습니다 .

- 그 이후에는 평연회의 , 베트남 진료단 평가회, 평연전국모임에 자주 참석하고 있습니다. 평연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지만 사업진행과 희의진행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9월말에 평연의 베트남 진료단 사전 답사에 다녀왔습니다.

 

 

4.굿월 회원 사업 및 베트남 유학생 모임

a.굿월 회원 사업

- 한국에 있는 굿월 회원들이 대부분 한국사람입니다 . 베트남친구는 7명밖에 없습니다.

- 한국회원들은 대부분 나와우리와 평연에 나오는 선생님입니다 . 선생님들은 매월마다 여러까지 회비를 내시기 때문인지 굿월회원 가입 사실을 기억하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에게 굿월 회원가입 의사는 여러 번 들었지만 회비는 거의 받을 수 없었습니다. .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저의 책임감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한국회원관리를 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회비 납부 방법은 CMS으로 바뀌었는데 CMS 납부 방법을 아직 알려주지 못 했습니다. 앞으로는 평연과 나와우리 소식지 를 통해 굿월의 소식을 알려주고 다음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회비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베트남 유학생 사업

- 베트남 유학생 사업은 아직까지 못 만들었습니다. 그냥 베트남 유학생들의 모임만 만들었습니다.

 

- 나와우리 모금행사때 세 번 모여서 같이 행사 준비에 참여했습니다. 모금행사후에도 행사 평가와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한 번 모였습니다. 국제평화캠프, 국제대학생 새미나에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은 있었지만 결국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몇 몇 베트남유학생들이 제주도기행에 참가했습니다.

 

- 지금까지는 베트남친구들의 모임에서는 친구들이 많이 바빠서 매번 모임마다 참석하는 친구들이 달랐습니다 . 그리고, 어려운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한국에 있는 베트남 선배들 중에 저를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여러번 연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율이 높지않았습니다.

 

- 그러한 어려운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 돌아가기 전까지는 베트남 유학생 사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국제결혼문제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5.기타

- 보건노조 (강연배 대표님네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월요일마다 보건노조 사무실에 가서 일을 하고 공부하기로 했는데 가는 날마다 강대표 뿐만아니라 그곳에 계신분들이 모두 바빠서 제 공부에 도움을 받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원래 해야할  일을 하고 가끔 사무실 선생님들과 함께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2학기부터는 날짜를 잘 잡아 보건노조에서 공부도 하면서 일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고 강연배샘과 같이 결정했습니다.

 

- 세미나 : 김정우 사무국장과 함께 국제결혼문제에 관련한 세미나에 세 번 참가했습니다 (04/25 :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 정책 제대로 보기; 05/10 : 대만의 결혼이주여성들 임파위먼트 "TASAT 사례를 중심으로, 06/07 : 농어민 국제결혼비용지원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 그 중에 한 번은 농어민 국제결혼비용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베트남와 한국 국제결혼문제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세미나에는 계속해서 참여하겠습니다.

 

- 광주 워크숍 (05/15~05/18): 이 워크숍은 꽤 큰 규모 있는 워크숍 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여러 국가들에서 온 활동가들과 단체가 많이 있었고 프로그램도 좋은 것 같았는데 언어문제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5.18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 인터뷰 : KBS라디오에서 나와우리 모금행사에 대한 이야기(06/15), 연새대 학생들에게 라이따이한에 대한 이야기를 (06/28) 했습니다.

 

- 노근리 국제 평화 캠프 (07/26~08/03): 캠프  프로그램은 좋았습니다. 노근리에 직접 가 보니까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고 노근리 사건 이후 생존자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로 공동 진행되었기 때문에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평화, 인권에 대한 교육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보완하면 베트남친구들한테 소개해 줄 생각입니다.

 

- 통역 : 다른 단체 통해 여러 번 베트남 여성 혹은 베트남노동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통역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 베트남에 휴가 (07/18~07/24): 평화캠프 끝나고 베트남에서 일주일 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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